서울 지하철 8호선, 암사역에서 별내역까지 연장 개통!

정보 나눔

2보리 2024. 7. 16. 00:46

서울시가 드디어 지하철 8호선을 암사역에서 경춘선 별내역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새로운 구간은 총 12.9㎞에 달하며, 오는 8월 10일부터 정식으로 운영을 시작합니다.

이번 연장은 많은 이들에게 더 빠르고 편리한 이동 수단을 제공할 것입니다.

1. 연장 구간의 세부 사항

현재 지하철 8호선은 모란에서 잠실까지(13.1㎞, 14개 정거장)는 1996년 11월에 개통되었고, 잠실에서 암사까지(4.6㎞, 4개 정거장)는 1999년 7월에 개통되었습니다.

이번에 암사에서 별내까지(12.9㎞, 6개 정거장) 연장되면, 총 30.6㎞에 24개 정거장이 운영됩니다.

2. 교통시간 대폭 단축

잠실역에서 별내역까지 기존에 도시철도를 이용하면 약 44분, 광역버스를 이용하면 최소 33분 이상이 소요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8호선 연장으로 인해 약 27분 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2호선(잠실), 3호선(가락시장), 5호선(천호), 9호선(석촌), 수인분당선(복정, 모란), 경의중앙선(구리), 경춘선(별내)과 환승이 가능해져 더 편리한 이동이 가능해졌습니다.

3. 전동차 운행 및 추가 투입

서울시는 별내역까지 연장 운행을 위해 전동차 9편성을 추가로 투입합니다.

출퇴근 시에는 4.5분 간격, 평상시에는 8.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최고속도는 80㎞/hr입니다.

4.지역 주민들의 교통 접근성 개선 기대

이번 8호선 연장 개통으로 교통 인프라가 부족했던 강동구 암사동 지역 주민들의 지하철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최진석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개통을 위한 마지막 점검 단계인 영업시운전을 안전하게 마쳤다”며,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안전하게 개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마무리

서울 지하철 8호선의 이번 연장 개통은 많은 이들에게 큰 변화를 가져올 것입니다.

교통 시간의 단축과 더불어 다양한 노선과의 환승이 가능해짐에 따라, 시민들의 이동이 더욱 편리하고 빠르게 이루어질 것입니다.

앞으로도 서울시의 지속적인 교통 인프라 개선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