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 난자동결 시술비용 지원' 사업

서울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엄마아빠 행복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초저출생 대책 강화를 위한 중요한 단계를 내걸었습니다.

 

오는 9월 1일부터는 '서울 난자동결 시술비용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됩니다.

 

1. 초저출생 대책, 난자동결 시술비용 지원

서울시가 추진하는 '서울 난자동결 시술비용 지원' 사업은 초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의 첫 번째 단계입니다.

 

현대 사회에서 결혼과 임신 연령이 상승하고 여성의 사회진출이 활발해지면서 아직은 아니더라도 장래에 출산을 희망하는 미혼 여성들 사이에서 난자동결 시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한 결과입니다.

 

 

 

2. 난자동결 시술비용 지원의 의의

이번 사업은 여성들의 가임력을 보존하기 위한 소중한 시도입니다.

 

장래에 출산을 생각하는 여성들에게는 난자동결 시술비용 지원이 가장 현실적인 방안 중 하나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난자동결 시술은 회당 약 250~500만 원의 고비용이 들기 때문에 많은 여성들에게는 부담이 되는 선택이었습니다.

 

이제 이런 부담을 덜고 가임력 보존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3. 실질적인 지원 내용

이번 사업은 20~49세 여성을 대상으로, 난자채취를 위한 사전 검사비 및 시술비용의 50%를 최대 200만 원까지(생애 1회) 지원하는 내용을 포함합니다.

 

하지만 보관료, 입원료 및 난자채취와 무관한 검사비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4. 자격조건 및 신청 방법

이 프로젝트의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한 지 6개월 이상인 20~49세 여성 300명입니다.

 

일부 소득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및 난소기능검사 점수 조건이 적용됩니다.

 

이 사업은 9월 1일부터 시행되며, 난자채취 완료 후 신청이 가능합니다.

 

 

 

 

5.신청 방법

자세한 자격조건 및 신청 절차는 9월 1일에 오픈 예정인 서울시 출산·육아 종합 누리집 '몽땅정보 만능키'에서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더 많은 여성들이 가임력 보존의 가능성을 열어가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