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콘클라베 주목! 유흥식 추기경이 차기 교황 후보?
2025년 4월 21일, 전 세계 가톨릭 신자들에게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바로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소식인데요.
이제 새로운 교황을 선출하기 위한 콘클라베(Conclave)가 열릴 예정입니다.
그 중심에서 한국인 추기경 유흥식 라자로 대주교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콘클라베가 어떤 과정으로 진행되는지, 그리고 유흥식 추기경이 왜 중요한 인물로 떠오르고 있는지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콘클라베란?
콘클라베는 교황 선출을 위한 비밀 회의로, 시스티나 성당에서 진행됩니다.
80세 미만의 추기경만 투표 가능하며, 이번에는 약 138명이 투표권을 갖습니다.
추기경단은 성당에 '봉쇄'된 채, 성배에 투표지를 넣는 방식의 비밀투표를 진행하게 됩니다.
3분의 2 이상 득표자가 수락할 경우, 새로운 교황으로 선출됩니다.
※ 참고로, 이론적으로는 세례 받은 가톨릭 남성이라면 누구나 교황이 될 수 있지만,
지난 700년 동안은 모두 추기경 중에서만 선출되어 왔습니다.
◎🇰🇷 유흥식 라자로 추기경의 의미 있는 역할
현재 한국에는 총 4명의 추기경이 있었지만,
콘클라베에 참여 가능한 추기경(80세 미만)은 유흥식 라자로 추기경이 유일합니다.
이는 1978년 김수환 추기경 이후 약 47년 만에 한국 추기경이 콘클라베에 참여하게 되는 역사적인 순간입니다.
◆유흥식 추기경 주요 이력
2021년: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 임명 → 한국인 최초
2022년: 프란치스코 교황에 의해 추기경으로 서임
2023년: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성상을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당에 설치 (동양인 최초)
프란치스코 교황과도 각별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사회적 정의와 약자 보호에 앞장서 온 인물입니다.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The Economist)는 지난해 유흥식 추기경을 “동양에서 나올 수 있는 차기 교황 후보 중 한 명”으로 소개하며, 그의 신학적 균형감과 사회참여적인 성향에 주목했습니다.
“요한 바오로 2세처럼 정치적 권위주의를 비판하면서도,
신학적으로는 주류를 따르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 The Economist
마무리하며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이후 전 세계 가톨릭계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차기 교황의 윤곽이 점차 드러나는 가운데, 유흥식 추기경의 역할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여러분은 어떤 인물이 차기 교황이 되길 바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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