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영2 자기(The Self) 인격의 조직 원리는 융이 ‘자기’라고 부른 태고유형입니다. 전인격 또는 정신의 개념은 융 심리학의 중심적인 특색입니다. 정신에 대해 언급할 때 지적한 것처럼 이 전체성은 쪽매붙임처럼 여러 부분이 결합되어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니라 성숙되는 데 시간이 걸리지만 본래 처음부터 존재하는 것이다. 태양이 태양계의 중심인 것처럼 자기는 집단 무의식 속의 중심적인 태고유형입니다. 자기는 질서, 조직, 통일의 태고유형입니다. 자기는 모든 태고유형과 콤플렉스 및 의식 속의 태고유형의 표현 형태를 자기에게 끌어들여 조화시킵니다. 자기는 인격을 통일하고 거기에 일체성과 불변성의 감각을 줍니다. 어느 누가 자신 및 세계와 조화되어 있다고 느낀다면 그것은 자기의 태고유형이 그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반대.. 2023. 5. 19. 페르소나 페르소나는 특정 역할을 위해 배우가 쓰는 가면을 말한다. 융 심리학에서도 페르소나의 태고유형은 같은 목적을 위해 사용된다. 페르소나란 개인이 공개적으로 보여주는 가면 또는 외관이며 사회의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좋은 인상을 주려고 한다. 이것을 ‘적응 태고유형’이라고 부를 수도 있다. (인물[person]이나 인격[personality]도 같은 어원에서 유래한다) 모든 태고유형은 개인 및 종족에게 유리한 것이라야 한다. 페르소나의 또 하나의 이점은 그것이 주는 물질적인 보상을 보다 만족스러운 자연스럽고 개인적인 생활을 누리는데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루에 8시간 회사의 가면을 쓰고 있는 회사원은 직장에서 나오는 순간 그것을 벗어버리고 보다 만족스러운 활동을 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저명한 작가인.. 2023. 5.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