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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나눔

'희망의 집수리'참여 1,200가구 모집 /250만원 지원/거주지동주민센터 신청

by 2보리 2023.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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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712일부터 31일까지 '희망의 집수리' 사업에 참여할 저소득층 가구 1,200가구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업에서는 지원 가구수뿐만 아니라 지원 금액도 상반기 대비로 확대되었습니다.

집을 수리하고자 하는 가구는 해당 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 사업에서는 중위소득 60% 이하의 가구로서 자가 또는 임차 가구인 경우 신청할 수 있습니다.

소득 요건을 충족하는 신청 가구 중 반지하나 자치구 추천 긴급 가구 등 우선 순위에 따라 지원 가구가 최종 선정됩니다.

 

자가 주택인 경우에는 해당 주택에 거주 중이어야 신청할 수 있으며, 기준 중위소득 47% 이하인 가구는 '수선 유지급여' 지급 대상이므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이번 사업은 '주택'에 해당하는 경우에만 지원되기 때문에 고시원이나 준주택, 무허가 건물 등은 신청할 수 없습니다. 또한, 최근 3년간(2021~2023)에 이미 지원을 받은 가구는 올해에는 신청할 수 없습니다.

 

지원하는 집수리 항목은 도배, 장판, 창호부터 차수판, 침수 경보기 등 안전 시설 설치까지 총 18종입니다.

서울시는 작년 폭우로 인해 반지하 주택의 침수 피해가 컸던 점을 고려하여 올해부터는 반지하 주택을 대상으로 침수 경보기, 차수판 등 안전 시설 설치를 추가로 지원합니다.

 

또한, 가구당 지원 금액도 작년에 비해 상향 조정되어 120만원에서 250만원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는 자재와 노무비 단가 상승, 지원 금액 한도로 인해 이전에 필요한 수리를 충분히 할 수 없었던 경우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희망의 집수리'로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자 하는 가구는 거주하는 지역의 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서류를 작성하고 제출하면 됩니다.

8월 초에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 가구를 선정하고, 순차적으로 수리 작업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희망의 집수리' 사업은 2009년부터 시작되어 현재까지 총 18,000가구에 맞춤형 집수리를 지원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여주고 있다""앞으로도 주거 취약 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안전한 생활을 보장하는 '주거 안전망 확충'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희망의 집수리 지원 항목****

기존 : 도배, 장판, 단열, 도어, 방수, 처마, 창호, 창문 가림막, 싱크대, 타일, 위생기구(세면대·양변기), 천장 보수, 페인트, 전기작업, 곰팡이 제거

신규 : 안전시설(침수·화재·가스누설경보기, 차수판, 소화기, 개폐형방범창), 환풍기, 보일러

 

문의 : 주거안심지원반 02-2133-9587 , 서울주거포털 F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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