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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심리적 장애, 불안 장애, 범불안 장애, 공황장애, 공포장애, 강박장애

by 2보리 2023.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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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적 장애

 

1.불안장애

1)불안 장애 개요 :

불안할 이유가 없는데도 불안해지거나 불안이 과도하게 심하여 사회생활에 있어 적응이 어려워지고 일상생활이 어려운 경우로, 가장 흔히 발생하는 심리적 장애이다.

 

불안시 교감신경계의 활동증가로 땀이 나고, 심장박동이 빨라지며 숨이 차는 등 신체적 증상과 함께 근심, 걱정, 두려움이 수반된다.

 

정신이론적 접근에서는 무의식에 억압된 충동/동기가 불안을 유발한다고 주장하며, 행동주의적 접근에서는 고전적 조건 형성에 의해 습득되거나 조작적 조건형성에 의해 불안이 유지된다고 주장한다.

 

2)범불안 장애 :

일상적인 삶속에서 만성적이고 지속적으로 불안해하는 사람들로서, 여러 가지 사건이나 활동에 대해 지나친 불안이나 걱정을 한다.

 

불안상황이 어떤 특정상황이 아닌 생활전반에 너무 만연되어 있다. 때때로 이들이 느끼는 불안은 유동불안 (free-floating anxiety)이라고 불리운다.

 

증상은 신체증상(땀나고 얼굴 붉어짐, 심장이 두 근거리고 손이 차가움),근육의 긴장과 통증, 안절부절 못함, 쉽게 피로해짐. 과민하여 쉽게 화를 냄, 주의집중 곤란, 수면장애 등을 동반하며 6개월 이상 지속된다.

 

3)공황장애(panic disorder) :

갑작스럽게 심한 불안에 휩싸여 금방 죽을 것 같은 위급함을 경험하는 장애로, 공황발작(panic attacts)을 경험하는 사람은 때로 자기가 평소의 자기가 아닌 것 같고, 현실이 현실이 아닌 것처럼 느끼기도 한다.

 

증상은 현기증, 떨 림, 식은땀, 빠른 심장박동, 숨가쁨, 죽을 것 같은 공포, 미칠 것 같은 공포 등이 수반 된다. 공황발작은 10여 분 전후의 짧은 기간 지속되지만, 너무 고통스러워서 다른 심리적 장애에 비해 치료받고자 하는 사람이 많다.

 

공황발작은 자주, 일주일에 1회 이상 일어나서 통상 몇 십 분간 지속되는 것이 보통이며, 몇 시간에 이르지는 않는다.

 

4)공포장애(phobia) :

심한 공포증과 강박적인 회피행동으로 특징지어지는 상태를 말한다. 즉 전혀 두려워할 이유도 없고 그렇게 하는 것이 비합리적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어떤 대상이나 장소에 대해 통제할 수 없는 심한 공포를 느낄 때가 있다.

 

또한 그럴 필요가 없다고 설득해도 소용이 없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를 공포장애라고 한다.

 

-광장 공포증(agoraphobia)

혼자있는 것에 대한 과도한 두려움, 심한 사레에서는 집을 떠나는 것 및 개방된 장소에 대한 과도한 두려움 등이다. 즉 예기치 않은 일이 일어났을 때 다른 사람의 도움을 구할 수 없거나 혼자서 대처 혹은 도피할 수 없을 것 같은 상황을 두려워하여 피하는 증상으로, 광장공포 증을 동반하는 공황장애와 공황장애의 과거력이 없는 광장공포증으로 구분된다.

 

-특수공포증

단순 공포증이라고도 하는 이것은 특정 대상이나 상황에 대해 강렬하고 비합리적인 공포를 느끼는 경우로, 이들은 자신이 두려워하는 대상이나 상황을 피하기 위해 매우 애쓴다. 증상은 인식할 수 있는 명확한 대상이나 상황에 대한 현저하고도 지속적인 두려움이나, 두려운 자극에 노출되면 예외없이 즉각적인 공포반응이 유발된다.

 

-사회공포증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있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중심으로 한 공포증이다.

 

즉 사람을 만나거나 사람들 앞에서 어떤 수행을 할 때 평가받는 것이 심히 두려워 이를 회피하는 경우로, 다른 사람의 존재와 관련된 지속적이고 비합리적인 공포이다.

 

증상은 극도로 무기력하게 만들 수 있고, 특정 상황을 회피하려고 노력하며 불안 증세를 나타내거나 상대방을 당황하게 만드는 행동을 한다.

 

사회공포증 환자들은 광장 공포증 환자보다 도움을 구하는 경우가 훨씬 적으며, 남성들보다 여성들이 다소 많이 치료를 받으러 온다.

 

사회공포증은 두려워하거나 회피하는 상황의 범위에 따라 일반화될 수도 있고 특정화될 수도 있다.

일반화된 유형의 사회공포를 지닌 사람들은 비교적 발병연령이 보다 빠르며 더 우울해하거나 알코올 남용에 빠지기 쉽다. 이러한 사회공포증은 다른 장애와 공병률이 높고, 일반화된 불안장애, 특정 공포장 애, 회피성 성격장애와 함께 나타나는 경우에 흔하다.

 

5)강박장애(obsessive-compulsive disorder) :

강박적 사고나 강박행동으로서, 이들 증상은 개인으로 하여금 많은 시간을 소모하게 하거나 현저한 고통이나 지장을 초래할 만큼 심각한 것이 보통이다.

 

강박관념(obsession)이란 본인도 불합리하다는 것을 알지만 통제할 수 없는 생각이나 심상이 반복적이고 지속적으로 떠오르는 것을 말하고, 강박행동(compulsive)은 어떤 의식적(ritualistio) 행동이나 정신적 활동을 몇 번이고 되풀이하여 반복하려는 억제할 수 없는 충동에 따른 행동으로서 강박관념에 대한 반응으로 나타나며, 강박행동은 고통을 예방하거나 감소하고 두려운 사건으로 상황을 방치하거나 완화하려는 시도로서 나타난다.

 

 

2. 기분장애

정서적인 기분의 비정상적인 변화를 주된 특징으로 하며, 기분의 변화는 양상에 따라 조증상태와 울증상태로 구분된다. 조증상태는 적어도 일주일 이상 기분이 비정상적으로 고양된 상태이고, 음증상태는 최소한 2주일 이상 현저하게 우울한 기분을 보이는 상태이다.

 

기분장애 중 우울장애는 조증 상태없이 울증상태만 나타내는 장애로 주요우울장애, 기분부전장애가 있으며, 양극성 장애는 조증과 울증 상태가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장애(흔히 조율증으로 알려진 장애), 양극성장애,양극성장애, 순환성장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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