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86 조하리의 창 조하리의 창(Johari Window)은 1955년 미국의 심리학자 조셉 루프트(Joseph Luft)와 해리 잉햄(Harry Ingham)이 개발한 모델로, 자기 인식과 대인 관계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조하리'라는 이름은 두 심리학자의 이름에서 각각 'Jo'와 'Hari'를 따서 만들어졌습니다. 이 모델은 개인이 자신과 타인을 어떻게 인식하는지를 네 개의 영역으로 나누어 설명합니다. 1.조하리의 창의 네 영역1)열린 영역 (Open Area)설명: 자신도 알고 타인도 아는 정보로, 자신의 행동, 감정, 성격 특성 등이 포함됩니다.예시: 이름, 직업, 취미, 공개된 성격 특성. 2)숨겨진 영역 (Hidden Area)설명: 자신은 알고 있지만 타인은 모르는 정보로, 개인적인 비밀이나 사적인.. 2024. 7. 4. 슬리퍼 효과(Sleeper Effect) 1.슬리퍼 효과(Sleeper Effect): 시간 경과에 따라 정보의 출처에 대한 신뢰도가 메시지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지는 현상입니다. 이는 특히 마케팅, 정치, 그리고 미디어에서 자주 관찰되는 현상입니다. 2.슬리퍼 효과의 주요 포인트1)신뢰성 높은 출처와 낮은 출처:처음에 신뢰성 높은 출처에서 나온 정보는 강한 영향을 미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 효과가 점차 감소합니다. 반면 신뢰성 낮은 출처에서 나온 정보는 처음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그 효과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2)출처의 망각:슬리퍼 효과가 나타나는 이유는 사람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정보를 제공한 출처를 잊어버리기 때문입니다. 정보의 내용은 기억에 남지만, 출처에 대한 기억은 희미해집니다. 따라서 처음에는.. 2024. 7. 1. 스틴저 효과 '스틴저 효과'는 미국의 심리학자 스틴저(Stynger)가 소규모 집단의 커뮤니케이션 행태를 연구하여 정리한 개념입니다. 이 효과는 사람들이 무의식적으로 특정 행동 패턴을 보이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 효과에 따르면, 사람들은 무의식적으로 적의 정면에 앉는 경향이 있습니다. 회사 내에서 자신과 가장 반대되는 의견을 가진 사람이나 대립된 주장을 펼치는 사람, 또는 과거에 갈등이 있었던 사람이 정면에 앉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스틴저 효과의 주요 내용1.적의 정면에 앉기:-사람들은 무의식적으로 자신과 대립된 의견을 가진 사람의 정면에 앉는 경향이 있습니다. -회의에서 가장 반대되는 의견을 가진 사람이나 과거에 갈등이 있었던 사람이 정면에 앉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맞은편에 앉은 사람.. 2024. 5. 15. 루시퍼효과 1.스탠퍼드 감옥 실험과 인간의 행동-밀그램 실험과 유사한 짐바르도의 실험 1971년, 스탠퍼드대학 심리학자 필립 짐바르도가 진행한 실험은 밀그램의 실험과 비슷한 충격적인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이 실험은 인간의 행동이 상황에 따라 어떻게 변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2.실험 과정스탠퍼드 대학 심리학부 건물 지하에 가짜 감옥을 만들고 지역신문을 통해 실험 지원자를 모집했습니다. 지원자 중에서 가장 정상적인 사람 21명을 선발하여 실험에 참여하게 했습니다. 실험은 간수 역할과 죄수 역할로 나누어졌습니다. 간수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더 잔인하고 가학적인 행동을 보이게 되었습니다. 실험은 원래 2주간 계획되었으나, 6일만에 중단되었습니다. 실험의 과도한 학대로 인해.. 2024. 5. 3. 이전 1 2 3 4 5 ··· 22 다음